콤부차, 장건강을 위한 음료, 효능과 제품, 카페인과 칼로리, 부작용 알아보기

최근 장건강에 좋은 음료로 알려지면서 또 추가로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까지 더해져 콤부차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콤부차가 무엇인지, 콤부차의 효능과 제품 그리고 흔히들 걱정하고 있는 카페인과 칼로리에 대한 문제, 다이어트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콤부차란

콤부차는 설탕을 넣은 홍차나 녹차에 여러 가지 유산균을 더해 발효시켜 만든 음료입니다. 유산균은 우리 몸에 좋은 유익균인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LActobacillus Plantarum), 락토바실러스 카제이(Lactobacillus Casei)를 보통 사용하고 제품에 따라서 더 다양한 유산균이 들어가기도 합니다.

 

 

그리고 발효하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생겨 톡 쏘는 탄산 맛이 나게 됩니다.

 

콤부차는 역사적으로도 오래된 차입니다. 동북아시아지역에서 기원전부터 마시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중국 진시황이 마셨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19세기에 들어서는 몽골, 러시아, 동유럽으로 퍼져나갔고 특히 2000년대 초반 할리우드 스타들이 즐겨 마시면서 관심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다이어트를 하거나 체중을 관리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서 콜라나 사이다와 같은 탄산음료 대신 먹을 수 있는 음료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콤부차 효능

콤부차는 다양한 유익균으로 인해서 장건강에 좋은 음료입니다. 장에 좋은 유익균이 장에 나쁜 유해균이 증식하는 것을 억제해 주기 때문에 변비가 해결되고, 소화기능이 개선되며, 면역력도 강화되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리고 콤부차에 들어있는 글루콘산이라는 성분이 체내 독성물질을 내보내는 역할을 해서 해독작용에도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001년 인도의 생리학 연구소에서는 실험을 통해 콤부차가 간 보호에 좋다는 것을 밝혀낸 기록도 있습니다. 그리고 콤부차에 들어있는 폴리페놀 성분이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항산화 효과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콤부차 다이어트와 칼로리

콤부차는 직접적으로 다이어트를 위한 기능성 음료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장건강에 도움이 되어 다이어트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정도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최근에는 또 시중에 다양한 맛의 다양한 제품을 찾아볼 수 있게 되면서 콜라나 사이다와 같은 탄산 과당음료 대신 마신다면, 이왕이면 장건강에 도움이 되면서 칼로리가 낮은 음료를 마시는 효과가 있을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그만큼의 체중관리가 될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제품에 표기되어 있는 칼로리를 보면 물에 타서 먹는 분말형 스틱 제품의 경우 1포에 15Kcal로 표기되어 있고, 원액을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액상형 제품에는 100ml에 24kcal 정도의 칼로리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와있습니다.  

 

보통 콜라가 100ml 당 37.5kcal, 착즙 오렌지주스가 54kcal, 비타민 음료가 50kcal, 우유가 5kcal 정도인 점을 생각하면 비교적 칼로리가 낮은 편입니다.

 

콤부차 카페인

콤부차는 발효를 한 후에도 카페인이 1/3 정도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다만 카페인의 양은 일반적인 음료에 들어있는 카페인의 양과 비슷하기 때문에 그리 걱정할 정도의 양은 아닙니다.

 

 

콤부차의 카페인은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에 표기된 기준으로 보면 100ml 기준으로 7.3mg이 들어있습니다. 같은 용량의 콜라에는 9.2mg, 아메리카노에는 42.2mg 정도가 들어가 있고, 에너지음료에는 63.8mg 정도나 들어가 있다는 점에서 콤부차에 많은 양의 카페인이 들어가 있다고는 볼 수 없습니다.

 

콤부차 제품과 먹는방법

시중에 나와있는 콤부차는 분말형태로 한 포씩 물에 타서 먹는 제품과 액상형태로 바로 음료처럼 마시는 제품이 있습니다.

 

 

먼저 대표적인 분말형태의 제품을 살펴보면 콤부차에 다양한 과일의 맛을 더해 먹기 좋게 만들었습니다. 분말 가루를 물과 함께 섭취하도록 되어 있는데 한 잔을 다 마실경우 칼로리는 15kcal이고 당분은 제로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유산균 12종과 프리바이오틱스를 넣어 장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했습니다. 다만 콤부차의 함량은 10% 정도로 나와있어서 콤부차의 함량이 그리 높지는 않습니다. 다양한 유산균과 함께 칼로리가 낮고 당분이 낮은 음료를 마신다는 점에 의미를 두셔야 할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면 1포를 먹는 경우 칼로리는 15kcal이며 당류는 0g 이 들어있습니다.

 

 

먹는 방법으로는 콤부차 1포를 300ml의 물에 타서 먹으면 됩니다. 그리고 탄산의 영향으로 물에 탈 때 기포가 발생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생수병에 직접 타신다면 물을 2-3 모금 마신 다음에 타야 넘쳐흐르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루 권장량은 없으나 제품에는 하루에 2-5 스틱 정도 먹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복보다는 식사 후에 먹는 것을 권장하고 있으며 수시로 섭취할 수 있다고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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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액상형태로 나와있어 바로 음료로 마실 수 있는 제품이 있습니다. 100% 발효원액 그대로 물 한 방울도 타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는 제품입니다. 유기농 홍차와 녹차에 유기농 사탕수수 원당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맛으로 나와있는데,  콤부차 본연의 맛을 볼 수 있는 아무것도 타지 않은 오리지널 맛이 있고 추가적으로 자몽애플, 석류 등 다양한 과일의 맛을 추가한 제품이 있습니다.

 

장내 유익균인 프리바이오틱스가 포함되어 있고 저당과 저카페인, 저칼로리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정확히는 100ml 당 칼로리는 24kcal, 당함량은 6.0g, 카페인은 7.3mg입니다. 제품이 360ml 인 점을 감안하면 한 병을 다 먹었을 경우의 칼로리는 86.4kcal, 당 섭취는 21.6g, 카페인은 26.28mg 인 셈입니다.

 

이 제품은 콤부차 함량이 99.14%나 되는 제품으로 다른 제품들의 콤부차 함량이 20% 도 되지 않는다는 점을 생각하면 제대로 된 콤부차를 마실 수 있는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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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부차 부작용

콤부차는 장건강에 좋은 일반음료로 하루 권장량이 정해져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하루에 너무 많이 섭취하는 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콤부차는 발효과정에서 유기산, 비타민C와 같은 산성의 성분들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많이 먹으면 속이 쓰리고 위에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많이 마실 경우에는 당분이 많이 섭취될 수도 있다는 점, 카페인을 많이 섭취할 수 있다는 점에 주의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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