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추출물은 가자나무 열매에서 얻은 성분으로 관절, 연골에 좋은 신소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자추출물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효능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또 시중에 나와있는 제품과 먹는 방법 그리고 부작용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보고자 합니다.
가자추출물이란
가자나무의 익은 열매를 말린 것으로 오래전부터 동서양 널리 사용되어 온 재료입니다. 동의보감, 본초강목에서도 언급되어 있는 유서 깊은 성분입니다.
가자추출물에는 식물성 폴리페놀인 엘라그산을 함유하고 있으며 바로 이 영양성분이 관절과 연골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입니다.
그리고 가자추출물은 식약처에서 관절과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 인정을 받은 식물성 개별인정형 원료입니다. 2022년에 인정을 받았으니 관절과 연골을 위한 신소재라 할 수 있습니다.
가자추출물 효능
가자추출물은 우선 무릎관절의 불편함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
인체시험 결과에 따르면 과체중인 35-70세 성인남녀 86명을 대상으로 실험하여 12주 동안 하루 500mg의 가자추출물을 섭취하게 하고 확인한 결과 총 7가지 검사에서 개선이 되었다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무릎을 굽혔다 피는 동작을 할 때의 불편한 정도를 측정한 결과를 보면, 84일 후 가자추출물을 먹기 전과 비교해서 불편함이 46.3%나 줄어든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운동할 때 무릎의 불편한 느낌은 37.4% 줄어들었고, 운동을 한 후에 느껴지는 무릎의 불편감은 41.3%나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일상생활에서 관절 때문에 느끼는 불편함, 운동 능력과 같이 관절로 인한 일상 생활을 평가하는 지표 ( mKOOS)는 13.7% 정도 증가를 했습니다. 그러니까 다시 말해서 관절에 의한 생활의 질이 나아질 수 있도록 개선시켜 준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혈청 COMP의 농도가 8.0% 줄어든 것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 COMP 농도란 연골에 있는 당단백질 혈액의 농도로 이 농도가 높을 수록 골관절염이 발생했고 또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진단지표입니다. 골관절염 환자 혈액의 COMP 농도는 일반인보다 높게 나타나는데 가자추출물을 먹게되면 이 농도가 줄어들게 되는 것입니다.
가자추출물 영양제 제품 및 복용방법
가자추출물 영양제는 관절과 연골에 좋은 영양제이기 때문에 시중에는 관절에 좋은 또 다른 성분인 보스웰리아나 MSM과 같이 구성되어 있는 제품이 많습니다.
제품을 선택하실 때는 우선 식약처의 인정을 받은 원료를 사용한 제품인지를 확인하시는게 좋겠습니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하루 섭취량을 확인하시면 좋겠습니다. 식약처의 기능성 인정을 받은 가자추출물의 하루 섭취량은 500mg입니다. 이왕이면 1일 영양성분 기준치를 100% 모두 확보하고 있는 제품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다만 보스웰리아와 MSM 혹은 강황가루와 같이 구성되어 있는 제품이라면, 가자추출물이 주원료로 들어가 있는 건지 아니면 부원료로 들어가 있는 건지 확인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하루 섭취량이 가자추출물이 아닌 부원료인 보스웰리아나 다른 영양성분에 맞춰진 경우도 있으니 그런 점은 확인하시고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가자추출물 영양제 제품의 경우 보통은 하루에 한알씩 먹도록 만들어져있습니다.
가자추출물은 또 가루 분말로도 판매되고 있습니다. 분말 제품의 경우에는 보통은 식사를 한 후에 1-2 스푼을 따뜻한 물에 타 먹는 것으로 안내되고 있습니다. 분말 제품은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 식품으로 나와 있으니 직접적으로 관절 건강이 나아진다 라기보다는 평소에 건강한 음식을 챙겨먹는다는 생각을 가지고 먹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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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관절 건강 확인하기
우리의 관절을 오랫동안 건강하게 지키기 위해서는 관절의 염증을 관리하고 동시에 연골을 보호해야 합니다. 특히 골관절염이 오면 관절부분에 통증이 생기고, 관절이 뻣뻣해지고 붓거나 관절 기능이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그리고 이 상태가 계속 진행된다면 결국은 연골이 손상되고 파괴되게 됩니다.
예전에는 골관절염을 단순히 노화현상의 일부로만 생각을 했었는데 최근에는 단순 노화현상 이외에도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관절과 연골에 다양한 변화가 나타나는 질환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제는 젊은 나이에도 골관절염의 증상을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의 자료에는 나의 관절나이를 확인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가 있습니다. 아래 표를 확인해 보시고 내가 해당하는 항목이 0~1개 정도라면 2~30대의 관절나이로 건강한 관절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2~3개라면 40세 정도의 관절나이로 아직은 괜찮은 상태이나 미리 관절 관리를 시작하기 딱 좋을 시기입니다.
여기서 4~5개가 해당된다면 아쉽게도 퇴행성관절염이 이미 시작된 상태입니다. 더 나빠지지 않게 확실한 관리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그리고 6개 이상이라면 70세 정도의 관절나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나의 관절나이는? | 예 | 아니오 |
많이 걷고 나면 무릎이 2-3일 아프다 | ||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이 아프다 | ||
앉았다 일어섰다 하면 무릎이 아프다 | ||
걷다가 서면 갑자기 무릎 힘이 빠지며 주저 않을 것 같다 | ||
많이 걸으면 무릎이 붓는다 | ||
차렷자세로 서면 무릎 사이가 주먹 하나 이상 들어갈 정도로 벌어진다 | ||
다리 뻗고 앉으면 무릎 뒤쪽이 바닥에 닿지 않는다 | ||
[예 ] 라고 답한 항목의 총 개수 | ( ) 개 |
가자추출물 부작용
가자추출물은 특별히 알려져 있는 부작용은 없습니다. 영양제로 선택한다면 제품에 나와있는 일일 섭취량을 확인하시고 맞춰서 드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분말로 드신다면 너무 많이 먹을 경우 복통이나 설사가 나타날 수도 있으니 적정량을 드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모든 영양성분이 그렇듯이 임산부나 수유부, 성장기의 어린이는 의사와 상담 후에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외에도 관절 영양제로 알려진 콘드로이친의 효능과 영양제 제품에 대해서 알고 싶으시다면 아래 포스팅을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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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뼈건강을 위한 선택인 엠비피 MBP의 효능에 대해서 궁금하시다면 아래 포스팅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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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관절과 연골의 개선에 효능이 있는 보스웰리아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아래 포스팅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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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으로 관절 쿠션의 효능을 가지고 있으며 관절영양의 집합체라 불리는 프로테오글리칸에 대해서 궁금하시다면 아래 포스팅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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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관절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다시 각광을 받기 시작한 크릴오일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아래 포스팅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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